기사입력 2021.09.12 09:00 / 기사수정 2021.09.12 01: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2년 142일, 그리고 복귀 후 단 62분만 필요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2009년 5월 12일 아스널과의 당시 리그 37라운드 홈 경기 이후 12년 118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역대 최장기간 복귀 기록을 세웠다.
정말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는 뉴캐슬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기어이 복귀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인 47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볼을 호날두가 집중해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