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0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이충성 결승골…"내가 영웅이 되라고 주문을 걸었다"
30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결승 호주와 경기에서 일본 대표 팀의 재일교포 선수 이충성(일본명:리타다나리)이 연장 후반 4분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충성은 경기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기분은 최고"라고 말했다.
또한 "계속 시합을 나가지 못했지만, 반드시 기회를 잡을 거라고 믿었다"며 "계속 기다려온 기회를 잡았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장에 들어가는 순간, 계속 '내가 영웅이 되라'라고 나 자신에 말을 걸며 경기장에 들어갔다"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심경을 전했다.
"이 경기장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행복하다"는 이충성은 "앞으로도 아시아의 챔피언으로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도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충성은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맞붙게 되는 상황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한국을 존경하고 경의를 바친 뒤 한 명의 축구 선수 이충성으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노홍철, 의대생 김형선 씨 미모에…본분 잊고 '사심 방송'
방송인 노홍철이 길 첫사랑을 찾던 중 흑심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에서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 김효진 씨를 찾기 위해 리포터로 나섰다.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 김효진씨를 찾기 위해 언남고등학교의 졸업생이라는 정보만으로 발로 뛰며 찾으러 다녔다.우여곡절 끝에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 김효진씨의 집을 알아냈고 이어 효진씨의 동생 김형선 씨와 만나게 되었다.
눈부신 김형선 씨의 미모에 노홍철은 "여기 계셨다"면서 운명을 거론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형선 씨가 의사 국가고시를 최근에 봤다는 말에 노홍철은 "잘 자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으며,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집에 들어가 차도 한잔 마시는 등 주위 멤버들의 야유를 받기도 하였다.
방송 후 노홍철이 큰 관심이 보인 김형선 씨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연희를 닮은 외모에다 공부까지 잘하다니 최고다" "진정한 엄친딸이 여기 있었다. 노홍철을 조심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홍콩, 이효리에 '매너녀' 극찬…그 이유는?
한국의 대표적 섹시 스타 가수 이효리가 이번에는 홍콩에서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청바지 CF 촬영 차 지난 26일 홍콩에 도착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지 홍콩 팬들은 공항에 집결했고 이효리가 등장하자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내며 뛰었다.
이 때, 한 팬이 넘어졌고 이효리는 그 팬에게 다가가 부축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콩 언론은 "이효리는 최고의 스타이지만 거만한 모습이 없다. 매너가 넘친다"며 그녀의 행동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팬들이 준비한 선물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고 선물 중 하나를 직접 들고 공항을 빠져나가 홍콩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효리는 관련 일정을 현지에서 모두 소화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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