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셰프 레이먼 킴이 딸을 위해 움직이는 부부의 아침 풍경을 밝혔다.
레이먼 킴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점심 먹기 싫어하는 딸을 위해 아빠는 5시 30분 일어나 지지고, 볶고, 구워서 도시락과 간식, 차에서 먹을 간단한 아침을 만들고 가방에 챙겨주면 6시 25분. 엄마 는 6시 30분에 깨우고, 씻기고, 옷을 입히고, 머리를 해서 kissinghands 까지 하고나면 7시"라며 아침 풍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레이먼 킴은 "아빠는 메뉴를 짜고, 먼저 일어나고, 아침을 만들어야 해야해서 더 피곤 할듯 하지만 사실은… 이제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까다로와 지는 쪽은 매일매일 다른 헤어스타일과 옷"이라며 "벌써 먹는 것보다 머리모양과 옷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 그로인한 엄마의 스트레스와 시간분배. 거의의 일들은 총량과 시간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현인의 말을 충실히 따른 아빠의 큰그림.(게다가 일주일에 한번 쯤은 엄마가 도시락도 싸주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생활… 앞으로 12년 남았거든 후후후. 그래도 우리를 열심히 살게해주는 우리딸 사랑한다"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만든 도시락 사진과 등교 중인 딸의 뒷모습이 담겼다. 딸을 위해 매일 정성껏 다른 메뉴의 간식과 밥을 챙기는 아빠의 마음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레이먼 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레이먼킴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