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암 수술 3번을 한 이상해가 위암 위험도가 평균보다 높게 진단됐다.
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77세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해는 "우리 집안은 쭉 내려오면서 아프거나 이런 건 없었다. 단지 작은 누님이 폐가 나빠서 돌아가셨다"라며 "수술받은 게 3번 있다. 목(갑상선) 수술, 위암 수술"이라고 밝히며 건강 걱정을 전했다. 이상해는 위암 수술로 인해 위를 반 이상 절제한 상태다.
유전자 검사 결과 이상해에게 전문의는 "폐암은 1.00배로 검사 수치가 양호하기 때문에 많이 걱정 안 해도 된다"며 폐결핵 가족력 걱정을 덜어줬다. 반면, 위암 위험도는 2.33배로 평균보다 조금 높게 나와 관리를 조언했다.
전문의는 "검사 결과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꼭 그런 질병이 생긴다는 건 아니다. 위암 과거력이 있으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는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해 김영임의 아들은 NS윤지로 데뷔한 김윤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