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9 22:07 / 기사수정 2011.01.29 22:08
최근 가장 핫[♨] 했던 연예계 소식들을 모아 That's very Hot !
▶ 현빈, "김주원 명대사 1위는 '문자왔숑'"
배우 현빈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명대사로 '문자왔숑'을 선택했다.
현빈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명대사로 메시지 알림음 '문자왔숑'을 '시크릿 가든'의 명대사 1위로 꼽았다.
현빈은 "문자왔숑이 처음부터 대본에 있었다"며 "문자 알림음을 듣고 연습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많은 여성을 설레게 했던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가 2위, '귀족적인 마스크에 거침없는 기품, 후덜덜한 섹시미'를 3위로 선정했다.
또한, 4위로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작년부터?'를 선택한 현빈은 이영자에게 "이영자씨는 몇 살때부터 그렇게 먹었나? 작년부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가 5위를 기록했다.
'빛'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녀시대 멤버 9명의 얼굴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등장인물을 합성해 '소시가든'을 제작했다.
27일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순정녀)>에 출연한 유지연은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불륜녀 이미지가 너무 강해 남자를 만나기가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게다가 그녀는 "이런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접근을 안할 때도 있는 반면,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고 왔다가 돌아가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해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인혜는 "배우들은 그런 한계를 갖는다.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연기 모습이 실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지연을 위로했다.
유지연은 '불륜녀 이미지'와는 달리 서울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 선발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혔다.
[That's very Hot : ♨] 연기는 연기일뿐, 오해하지 말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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