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정민이 '기적'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해 남다른 발랄함으로 시작을 열었다.
8일 네이버에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박정민은 '장학퀴즈'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무비토크에서 "무비토크가 정말 그리웠다. 오늘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하며 웃었다.
이어 "제가 어제 밤부터 오늘 이 자리를 위해서 텐션을 끌어올렸다. '스트릿우먼 파이터'를 보면서 텐션을 올려서, 이걸 무비토크까지 가져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저는 원래 계획에 없었다. 텐션 업(UP) 가야 할 것 같다"며 즉석 댄스를 부탁했고, "입이 방정이다"라며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난 박정민은 흥에 넘치는 댄스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댄스를 마친 박정민은 자신의 오른편에 앉은 이성민을 가리키며 "모르긴 몰라도 옆의 분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승은 나의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