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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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스킵도 부상...토트넘, 출전 불투명한 7人

기사입력 2021.09.08 16:34 / 기사수정 2021.09.08 16:3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부상 악재가 겹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부상으로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앞두고 또 다른 잠재적인 타격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미드필더 핵심으로 자리 잡은 올리버 스킵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킵은 잉글랜드 U-21세 팀에 차출돼 코소보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통증으로 교체됐다.

잉글랜드 U-21세 대표팀 리 카슬리 감독은 "그가 사타구니에 얼음찜질을 하며 치료대 위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 부분에 약간의 뻣뻣함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내일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9월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우울한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에이스 손흥민도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으로 7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결장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오후 6시경 "손흥민이 어제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러야 하는 누누 감독의 고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외에도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되어 부상을 입었고, 세세뇽도 부상을 입고 복귀했다. 

또한 지오반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방역 규칙을 위반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무단 합류하면서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두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크로아티아를 거쳐 복귀한 뒤 오는 20일 첼시전에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빈손 산체스의 경우 두 선수보다 일찍 복귀했지만, 출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3연승 행진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상과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선수를 잃으면서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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