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검은사막이 대표 보물 아이템 획득 가능한 사냥터를 추가한다.
8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보물 탐색단의 계속되는 여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보물 탐색단의 계속되는 여정!'은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개량형 나침반 부품', '미지의 지도 조각' 등 검은사막 대표 보물 아이템 획득 사냥터를 추가한 이벤트다. 이용자는 9월 29일까지 ▲타프타르 평야, ▲바실리스크 소굴, ▲카드리 폐허 등 추가된 사냥터에서 보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오네트의 정령수'와 '오도어의 정령수'를 개편했다.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는 검은사막 내 정령의 축복으로 만들어진 보물 아이템이다. 각 회복제 아이템 효과를 집약한 아이템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도어의 정령수'의 정신력, 투지, 신성력 회복량을 기존 325에서 375로 상향했으며, 재사용 시간도 6초에서 5초로 단축했다. 정령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완화한 하위 등급의 정령수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정령수 재료 아이템 ▲셰레칸의 선단, ▲론의 영성,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과 '마르지 않는 약수'를 조합해 '축복이 담긴 정령수', '축복이 가득한 정령수'를 얻을 수 있다. 정령수 사용 시 생명력을 각각 125, 200씩 회복할 수 있다.
정령수 개편에 따라 기존에 정령수를 제작해 보유 중인 이용자를 위해 특별 칭호를 부여하고 제작자 이름 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정령수 종류에 따라 '아침을 여는 자', '새벽을 닫는 자' 칭호 획득이 가능하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한 이용자도 특별 칭호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네트, 오도어의 정령수' 개편은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서 진행한 이용자 소통 방송 '심야토크'를 통해 개선 방향을 공유한 후 진행한 업데이트다. '심야토크'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출연해 이용자들의 의견에 답하며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7월 31일 첫 방송을 진행한 이후 지난 27일 두 번째 방송을 진행했다.
아이템 획득 증가 효과에 ON/OFF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를 사용해 시간을 충전하고 사냥 시에만 활성화해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