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수라장'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는 코미디언 겸 가수 안소미가 출연했다.
안소미는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안소미는 '언제 결혼했나 싶었는데 아이 엄마로 나오더라'라는 말에 "둘째가 5개월이다. 아이 낳고 나면 산후우울증이 오지 않나. 일을 바쁘게 하다 아이 낳고 두 달간 안 나가고 아이와만 있으니 제정신이 아니더라.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날 지원해줬다. 남편이 산후우울증이 왔다. 다시 남편이 나가서 농사를 짓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박지윤에게 "큰 용기가 필요한 거다. 형부도 그렇고 전업주부로 하는 건"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박지윤은 "남편이 아직 전업주부는 아니"라며 부인했다.
정시아는 "내가 착각했다"라며 웃었고 민혜연은 "육아휴직이냐"라고 물었다. 박지윤은 "어떻게 보면 그렇다"라고 긍정했다.
박지윤의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육아에 전념하겠다"라며 최근 KBS를 퇴사했다.
사진= SBS FiL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