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이 950만 이상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기부요정’ 이벤트가 어느덧 200번째를 맞았다.
제200대 기부요정이 탄생하기까지 ‘최애돌’ 역대 기부요정들이 받은 득표수만 총 176억 7285만 5827표에 이른다. 최애돌에서는 제200대 기부요정 탄생을 기념해 남녀 그룹 및 개인별 최다 득표, 최다 달성 아이돌부터 최단기간에 기부요정이 된 아이돌까지 정리한 ‘역대 기부요정 기록’을 발표했다.
‘최애돌’에서 역대 최다 득표로 기부요정을 달성한 남녀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2600일 되는 기념일에 글로벌 팬 아미로부터 350,992,690표를 받으며 제65대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뭉친 블링크로부터 65,160,670표를 얻으며 자체 최다 득표로 제192대 기부요정에 오를 수 있었다.
남자 개인 부문은 강다니엘의 팬덤 다니티가 무려 451,538,389표를 투표함으로써 만들어졌다. 이날은 강다니엘의 25번째 생일로 제97대 기부요정을 달성한 날이었다.
여자 개인은 23번째 생일을 맞아 원스로부터 226,379,317표를 받고 제168대 기부요정으로 이름을 올렸던 트와이스 쯔위의 기록이다.
‘최애돌’ 기부요정 역대 최다 달성 기록에서는 강다니엘이 두드러졌다. 총 35회 기부요정으로 선정되며 다니티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강다니엘은 기부요정으로 누적한 기부금액만 1,750만 원에 달한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아미의 뜨거운 사랑으로 총 22회 기부요정을 달성하고 1,100만 원을 기부하며 뒤를 이었다. 여자 그룹에서는 트와이스가 총 13회, 여자 개인은 쯔위가 총 10회 선정되어 각각 650만 원, 500만 원을 기부하고 원스의 지지를 증명해냈다.
‘최애돌’에서 최단기간에 기부요정으로 등극한 아이돌은 엔하이픈이다. ‘최애돌’ 랭킹에 입성해 단 99일만에 제128대 기부요정을 달성한 엔하이픈은 데뷔한 지 100일째 되는 2021년 3월 9일, 팬덤 엔진으로부터 기부요정을 선물받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기부영웅’ 타이틀로 처음 시작된 ‘기부요정’은 생일, 데뷔일, 컴백일, 100일 단위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한 아이돌의 이름으로 50만 원씩 기부하는 이벤트다. ‘최애돌’은 기부요정 외에도 기부천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이돌을 사랑하는 팬들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5,750만 원이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