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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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소장 송은혜, 매의 눈으로 현장 살피는 열정 소유자 (아무튼출근)

기사입력 2021.09.07 12:06 / 기사수정 2021.09.07 12: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무튼 출근!' 졸음도 물리치는 열정의 소유자 송은혜의 하루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2년 차 건설 소장 송은혜의 밥벌이가 그려진다.

송은혜는 MBC '구해줘 홈즈'에 중개보조인으로 출연했던 이력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에서 일하던 중 건설회사 대표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 그는 새벽부터 일어나 부모님을 위해 손수 아침밥을 준비하고 1톤 트럭을 직접 몰며 이른 출근길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각종 장비를 꼼꼼히 챙기며 안전에 특화된 현장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는 중인지 살핀다. 또한 도면대로 올바르게 시공되는지 줄자로 확인하며 작업반장과 커뮤니케이션하며 현장을 관리 감독한다. 건물의 뼈대가 세워지는 과정부터 함께하는 송은혜의 하루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느라 점심시간을 놓쳤지만 특유의 싹싹함으로 함께 식사할 사람을 찾아 나서며 든든히 끼니를 채우는 송은혜의 밝은 에너지도 돋보인다. 그는 베테랑 작업자들의 피드배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색다른 밥벌이 현장을 보이기도.

송은혜는 갑작스럽게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 후 솔직한 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밝힌다. 자신을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공개해 MC 박선영을 눈물짓게 한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현장을 누비는 송은혜의 진정한 꿈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출근!'은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아무튼 출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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