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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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걔' 김하영 "여우짓 잘해야 살아남기 쉬운 세상인가" [전문]

기사입력 2021.09.05 10: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하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하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여우짓을 못해서 통수 잘맞는 편인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우짓을 잘해야 살아남기 쉬운 세상인가"라면서도 "여우 짓으로 먹고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냥 나 하던대로 꾸준히 천천히
내 일 하는 게 탈 안 나고 적성에 맞고 제일 즐겁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서프라이즈 걔'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하 김하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난 여우짓을 못해서 통수 잘맞는편인데
여우짓을 잘해야 살아남기 쉬운 세상인가
심지어 사람보는 눈도 없네
끼리끼리 만난다는게
어쩜 주위에 친한 사람들이 다들
여우같지않고 그리 곰같은지
여우짓으로 먹고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냥 나 하던대로 꾸준히 천천히

내 일 하는게 탈안나고 적성에 맞고
제일 즐겁고 제일 좋음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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