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마린보이' 박태환(22, 단국대)이 '티아라'의 '보핍보핍' 춤을 춰 화제가 되고 있다.
박태환은 27일,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회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와 함께 처음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박태환은 14회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코카콜라 체육대상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이후에 다시 이 상을 받아 더욱 기분 좋다. 올해 세계선수권이 열리는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박태환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수영선수에 대한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덧붙었다.
[사진 =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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