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종민이 ‘예능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흥을 찾아 떠난 여섯 남자들의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무더운 공기 속 실내취침을 사수하기 위한 멤버들의 잠자리 복불복이 대결이 시작된다. 신나는 잔치를 위해 준비한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라는 미션에, 애주가 연정훈은 화색이 도는 얼굴로 “술 먹어요?”라며 질문을 건네기도.
그러나 예상과 달리 어깨에 달린 캐스터네츠를 가장 많이 친 멤버가 승리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한밤중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한다. 특히 경기에 돌입하자 김선호는 얼굴마저 포기한 채 필사적으로 캐스터네츠를 쳐낸다고. 상상을 초월하는 그의 열정에 당황한 문세윤은 “김선호 얼굴로 웃기네”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출전한 김종민은 명실상부 ‘예능 챔피언'의 위상을 선보인다. 그는 급이 다른 필살기로 멤버들과 제작진을 초토화 시킨다. 그런가 하면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던 김종민이 급격한 체력 고갈로 지쳐하자 멤버들은 “포기하지 마!”라고 외치며 역대급 꿀잼 경기를 끝까지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내를 뒤집어 놓은 김종민의 활약은 무엇인지, 치열한 잠자리 복불복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5일 일요일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