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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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팀, 첫 경기부터 비상...미나미노, 부상으로 결장

기사입력 2021.09.02 17:52 / 기사수정 2021.09.02 17:5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오만 전에 결장한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에이스 미나미노의 부상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의 첫 경기가 되는 2일 오만 전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2일 오후 7시 1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키타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B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오만과의 맞대결 이후 8일 자정 중국을 상대로 중립 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오만,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아시아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상대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2위권 진입을 노려야 한다. 

하지만 오만과의 1차전을 치르기 전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의 에이스인 미나미노 타쿠미의 부상 소식이다. 미나미노는 2019년부터 월드컵 예선 7경기에서 연속 득점 행진을 포함해 31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팀의 핵심 공격수다. 


일본 국가대표팀 측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왼쪽 대퇴부에 통증을 호소했고 오사카 내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미나미노가 결장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모리야스는 " 오만전에서 승리하고 싶기 때문에 그에 따라 긴장감이 있다. 선수들도 우리가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는 좋은 긴장감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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