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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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윤세아, 강성민에 "제발 버려줘" 오열

기사입력 2021.09.01 23:38 / 기사수정 2021.09.02 01: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가 강성민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9회에서는 서은수(윤세아 분)가 오장호(강성민)와 불륜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수는 오장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서은수는 오장호를 보자마자 눈물 흘렸고, 오장호는 "울지 마요. 미안해요. 아프게 해서"라며 다독였다.

서은수는 "내가 당신한테 뭐라고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 나 때문에 왜 이런 일까지 겪어. 그러다 정말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장호 씨. 우리 그만하자. 나 좀 놔줘. 포기해 줘. 제발 버려줘. 이렇게 부탁할게"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오장호는 "더 이상 이런 일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제발 그 말만 하지 말아요. 백수현 때문에 그래요? 선처도 부탁했고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약속해요"라며 매달렸다.

서은수는 "그래서 그런 거 아니야"라며 못박았고, 오장호는 "당신이랑 나. 우리가 얼마나 특별한지 잊었어요? 우리 관계는 다르잖아. 이렇게 끝낼 수 없어요"라며 설득했다.

서은수는 "너무 괴로워. 미쳐버릴 정도로 힘들어. 숨도 못 쉬겠어. 나 때문이야. 우리 연우 때문이고. 더는 못 하겠어"라며 괴로워했고, 오장호는 "은수 씨는 지금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뿐이에요. 포기하지 마요. 더 이상 듣기 싫어. 당신 여기 온 적도 없고 나는 그 말 들은 적도 없는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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