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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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깜짝 놀라게 한 배영 실력…"느낌 왔어" (운동뚱)

기사입력 2021.09.01 14:29 / 기사수정 2021.09.01 14:2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운동뚱' 김민경이 수영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1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 76회에서는 물 두려움을 극복한 김민경이 자유형에 이어 잠영과 배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민경은 물이 익숙해진 듯 첫 번째 수업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입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경은 새로운 종목을 배우기 전, 첫 번째 수업에서 배웠던 자유형 발차기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수업에서 김민경은 수영에 대해 감을 잡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랜만에 물에 들어오자 또 다시 감을 잡지 못하고 잠수에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은 "원상태인 거 같다. 오늘 진도 못 나갈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현준 강사는 심란해 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민경은 김준현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감을 되찾기 시작했다. 감을 되찾아 잠수부터 파워풀한 발차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잠수한 상태에서 물 속을 나아가는 '잠영'에 도전했다. 기존보다 더 깊이 물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수압이 높아지자 김민경은 또 다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호흡을 조절하며 잠영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수업을 걱정했던 김현준 강사에게 "느낌이 왔다. 안될 줄 알지 않았냐"며 "아까부터 막막해 한 거 안다. 카메라에 다 찍혔다"고 놀렸다. 이어 김민경은 "다음으로 넘어가자"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운동뚱'은 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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