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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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연우·하영 그림으로 인형+가방 완성…"너무 기뻐해"(해방타운)[종합]

기사입력 2021.09.01 00: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유선, 가수 장윤정이 일상을 떠나 자신만의 해방타운을 즐겼다.

31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유선, 장윤정의 해방 라이프가 소개됐다.

이날 유선은 전날의 해방 열정을 뒤로 하고 피곤한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을 위한 아침을 만들던 유선은 흑당미숫가루라떼와 오픈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홈카페를 차렸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남편과 통화한 유선은 자신이 차린 홈카페에 대해 이야기했고 남편은 "실력이 많이 늘었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선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이 정도다. 한번 이렇게 만들어줄게"라고 다정하게 통화했다.

유선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실내 다이빙 풀장을 찾았다. 유선은 "수영에 대해서 겁이 많다. 초등학생 때 누가 장난 치다가 완전 잠겨서 공포를 경험한 이후에 공포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 영화를 촬영해야 해서 물 속에서 허우적대야 하는 신을 찍었어야 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그런데 카메라가 도니까 내가 하고 있더라. 그걸 하니까 성취감이 들면서 스쿠버 다이빙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스쿠버 다이빙에 적응한 유선은 "만약 산호초가 있고 물고기들이 펼쳐져 있었다면 그 광경에 내가 더 잘 적응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에 바다를 가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선은 가수 유미에게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가기도 했다. 유선은 "노래를 너무 배우고 싶던 꿈이 있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가요를 잘 부른다고 이 반, 저 반 불려다니면서 인기 있는 아이처럼 그랬는데, 장윤정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연기를 했었다. 그걸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대로 노래를 배워서 가수처럼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유미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유선은 유미의 히트곡 '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히트곡이 많지만 '별'이 갖고 있는 감성이 좋다"고 말했다.


유선은 유미 앞에서 '별'을 불렀고 유미는 "우등생이 왔다"고 칭찬했다. 

이후 유선은 유미에게 열혈 레슨을 받았고 녹음실까지 입성했다. 열정적으로 녹음한 유미는 해방타운으로 귀가 후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노래를 놓지 못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해방 라이프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여름맞이 소품 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장윤정은 "20대 중반쯤 제일 바빴을 때 아무 생각 안 하고 뭔가 하면 좋겠다 했을 때 했던 풍경 만들기를 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얼마 전에 노래 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화제가 되지 않았나. 사람들이 '앨범 내야 한다', '가성이 미쳤다'고 칭찬해주니까 본인이 폴킴인 줄 안다. 폴킴 노래만 듣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동해안에서 온 백골뱅이탕을 끓이며 소맥을 만들었다. 장윤정은 칼국수면까지 알차게 넣어 먹으며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식사를 마친 장윤정은 아이들의 그림으로 인형을 만드는 선생님을 초대했다. 장윤정은 "내가 해방타운에 가는 것을 아이들은 모르지 않나. 그런데 얼마 전에 둘이 TV로 보면서 '엄마 혼자 저기서 뭐하냐'고 한 거다. 그래서 '혼자인 것처럼 있는 거다'라고 설명은 했다"며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연우의 그림으로는 인형을, 하영의 그림으로는 모녀 커플 가방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장윤정은 "너무 기뻐하더라"고 아이들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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