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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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2년 만에 쇼핑…희귀한 스타일에 꽂혀 평범한 것 거부" (담비손)[종합]

기사입력 2021.08.31 19:17 / 기사수정 2021.08.31 19:1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담비손' 손담비가 최근 옷 스타일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이 세상 힙이 아닌 담비의 가을 옷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오늘도 집이야"라며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늘 편한 옷만 입다가 옷을 차려입었다며 "겨울을 위해서 쇼핑을 했다. 이번에 쇼핑한 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조금 다른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최근 갑자기 플라워 패턴에 꽂혔다며 "얼마 전에 영미 라디오를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이 똑같은 플라워 패턴의 카디건을 입었다"라며 최근 자신의 옷 스타일을 밝혔다.

옷 공개에 앞서 손담비는 옷이 많아 행거가 무너졌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엄청난 양의 옷을 꺼내들며 "가을, 겨울 옷이 제일 예쁘기 때문에 제일 많이 예쁘게 입어줘야 하는 시즌이다"라고 설명했다.

특이한 옷을 많이 샀다고 밝힌 손담비는 옷이 연결되어 있는 옷을 공개했다. 그는 "압구정 편집숍에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다 모여있다. 이런 특이한 걸 많이 판다. 그런데 많이 비싸다. 갔다 오면 피 철철 흘리다. 그리고 '진짜 열심히 일해야겠다' 생각한다"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손담비는 색다른 스타일의 원피스를 공개했다. 그는 "옷 골라줄 때 얘기하는 이사님이 이거 산다고 했을 때 '담비씨 괜찮을까요?'라는 이야기를 진짜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귀여운 토끼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옷에 손담비는 "귀여운 스타일이다. 도전해보려고 샀다. 여기에다가 워커 이런 거 신으면 특이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담비는 호피무늬의 옷을 선보였다. 손담비는 "여기에다가 검은색 슬리퍼 신으면 진짜 약간 센언니 된다. 집 앞에 다닐 때 이걸 입겠다 해서 하나 샀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호피무늬 재킷, 꽃무늬 카디건 등 다양하고 화려한 옷들을 공개했다. 이어 손담비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 재킷 등 기본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이걸로 한 번 일주일 살기 조만간 찍자"라고 흡족해했다.

손담비는 구매 목록 공개를 마치며 "요즘엔 좀 희귀한 거에 꽂혀있다. 노멀한 걸 거부한다. 나의 마음 같기도 하다. 평범한 걸 거부한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쇼핑한 걸 보여주고 싶어서 옷을 다 꺼냈는데 생각보다 많이 샀다. 내가 이거를 죽을 때까지 입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2년 만에 한 쇼핑인 거 같다며 "한동안 안 하다가 그래도 조금 방송에서도 내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고 특이하고 락시크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서 쇼핑을 했다"라며 옷 구매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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