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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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싱어즈' 유세윤X이특 "정규되면 합동 디지털 싱글 발매"

기사입력 2021.08.31 09: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C 유세윤과 이특이 ‘키즈 심사위원’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는 세계 최초 음악 경연에 '캔디싱어즈' 대해 “정규 프로그램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무릎 꿇고 감사하고, 합동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겠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SKY채널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음악 경연쇼를 표방한다. 앞서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빅마마 이영현이 혼신의 ‘체념’ 라이브를 선보였지만, ‘키즈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잠들어 버리는가 하면 “마음에 안 든다”고 예상치 못한 혹평을 쏟아내자 당황하는 모습이 티저 영상으로 공개돼 지금까지의 오디션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진행자이자 한 아이의 아빠인 유세윤은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심사하는 세계 최초의 음악 경연”이라며 “어떤 분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움직이는지 느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특은 “5~10세 아이들이 음악경연의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나 또한 어릴 적 어떤 것을 좋아하고 열광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고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들 또한 내 마음을 이끌어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생각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처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캔디싱어즈’의 정규화를 간절히 바랐다. 유세윤은 “정규 프로그램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무릎 꿇고 감사하겠다”고, 이특은 “유세윤 형, 그리고 아이들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겠다”고 공약했다.

코로나 19 확산이 가져온 ‘팬데믹 시대’, 캠핑이 대세가 된 현 세대 시청자들에게 어린이들의 눈으로 심사하는 ‘가족캠핑 음악경연’으로 유쾌한 힐링을 선사할 SKY채널 ‘캔디싱어즈’ 1회 게스트로는 빅마마 이영현과 배우 이유리, 방송인 지상렬,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출격한다. 9월 8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KY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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