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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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새 앨범 인트로 퍼포먼스 영상 공개…호러 분위기 '압도'

기사입력 2021.08.30 07:1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밸런스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새 앨범의 인트로 퍼포먼스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Intro : Freaky Purky' 퍼포먼스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좀비들 사이에 쓰러져 있던 멤버 도시가 눈을 뜨면서 시작된다. 음산한 분위기 속 도시는 멤버들과 만나고, 이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낮게 깔린 스모그와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연출이 한층 공포감을 더했다.

짧은 영상에도 퍼플키스의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이 돋보인다. 깊어진 표정 연기에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손 제스처를 더해 퍼플키스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Intro : Freaky Purky'는 비명 소리와 함께 "I'm a freaky purky"라는 문구가 반복되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퍼플키스는 키치한 감성을 담은 콘셉트 포토에 이어 호러틱한 분위기의 인트로 퍼포먼스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는 9월 8일, 퍼플키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를 발표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ZOMBIE'를 포함해 '새벽 2시 (2am)',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Cast pearls before swine)', 'So WhY',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Twinkle)', 'ZzZz'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폭넓은 스펙트럼과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퍼플키스는 그간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 실력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 이번에는 '테마돌'로 변신해 가요계를 다시 한번 7인 7색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한편, 퍼플키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는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RBW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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