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2' 송민호와 김진환이 연습생 시절을 도와준 은인을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그 사연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추천해주는 '신의 주문' 코너에서 7회 게스트로 출연한 송민호와 김진환은 10년 전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송민호와 김진환이 소개한 사연 속 주인공은 이들을 연습생 시절부터 따뜻하게 챙겨주며 힘을 북돋아 주고,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밤낮없이 함께 고생해주는 인생의 은인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에 송민호는 사연의 주인공을 "지구에서 나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송민호는 1집 앨범 냈을 때 그분께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었던 감동 스토리를 풀어놨다. 모두가 송민호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이용진은 김진환에게 그분께 받은 선물이 있는지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진환이 당황하자 성시경은 "왜 싸움 붙여?"라고 이용진을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선물 자랑' 대결에서 질 수 없었던 김진환은 식단 관리 중일 때 그분이 직접 만들어 준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물 받았던 기억을 털어놓는다. 이에 송민호에게 "그런 거 없잖아?"라고 귀여운 도발을 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도시락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해준다. 나는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김진환은 "뭐가 잘 안되네"라며 침울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송민호가 사연의 주인공에게 받았던 값진 선물은 무엇일지, 그런 은인과 같은 분께 감사의 대접을 하고 싶은 송민호와 김진환의 주문에 4MC는 어떤 특별 메뉴를 추천해 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2'은 2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