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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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어사와 조이’ 캐스팅.. 옥택연·김혜윤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8.27 08: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현준이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출연한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 ‘백일의 낭군님’, ‘왕이 된 남자’ 등 웰메이드 사극의 계보를 이어, 2021년 하반기 신개념 코믹 사극의 신기원을 열 tvN의 기대작으로 앞서 옥택연, 김혜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현준은 극중 야생에서 단련된 ‘지맹수’ 역으로 분한다. 지맹수는 한쪽 귀가 없는 무시무시한 인상을 지닌 채 짐승이 아닌 인간을 사냥하는 비적단의 두령(우두머리)으로, 김현준만의 와일드한 매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져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현준은 영화 ‘한공주’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학생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화랑’에서는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분해 남다른 감정선을 표현하는 한편, ‘흑기사’와 ‘기름진 멜로’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한 생활 연기와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안 되는 게 없는 진정한 ‘올라운더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018년에는 자신의 첫 주연작인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쿡방 크리에이터 ‘한정식’ 역을 맡아 상대역이었던 유리와 설렘 케미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로코 장인’으로 등극하기도.

그동안 각양각색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김현준이 ‘어사와 조이’에서는 또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어사와 조이’는 올 하반기에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CeCi Korea(쎄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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