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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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세리머니에 누리꾼들 "원숭이?"

기사입력 2011.01.26 00:30 / 기사수정 2011.01.26 00: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11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일본과의 4강전에서 박지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득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 다음 터졌다. 동료와 함께 카메라로 달려가며 '소심하게' 볼을 긁는 세리머니를 했던 것이다.

중계를 통해 이 장면은 모든 아시아에 방송됐고, 저 모습이 '원숭이'를 뜻하고 원숭이는 일본인을 비하하는 뜻임을 아는 누리꾼들은 즉각적으로 그의 세리머니를 알아봤다.

이에 누리꾼들은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일부는 "징계도 가능하지 않는가"라고 걱정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박지성이 발치한 아픈 부위를 강조한 것이다"고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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