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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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장동민, 릴레이 파 연속 성공…5천만 세리머니 달성(세리머니)[종합]

기사입력 2021.08.26 00:40 / 기사수정 2021.08.26 00:4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세리머니 클럽'이 5천 세리머니에 달성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 -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배우 엄지원과 코미디언 장동민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몸풀기 2번 홀이 되자 박세리는 초반부터 강한 샷을 날렸고 양세찬은 "뭐 좋은 거 드셨냐"라며 박세리의 파워에 놀라워했다.

한편 엄지원은 박세리 레슨 이후 한결 나아진 골프 실력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이 기분을 그대로 느끼시고 집에 들어가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과 박세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어프로치 감각을 올리기 위해 50만 세리머니가 걸린 보너스 미션 홀이 등장했다. 엄지원과 장동민이 차례대로 실패한 가운데 박세리는 가뿐하게 미션에 성공했고 양세찬 또한 아슬아슬하게 미션에 성공하며 총 100만 세리머니를 획득했다.

이어 총 5천만 세리머니가 달린 릴레이 파 미션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나선 양세찬은 모두의 박수를 유도하는 샷을 날렸다.


이어 박세리는 내리막길을 예상해 샷을 조절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내리막길에 버디에 실패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엄지원에 지켜보던 '세리머니 클럽' 멤버들은 초조해했고 박세리는 직접 레슨에 나서기도. 모두의 간절함이 담긴 엄지원의 공은 홀에 들어가며 1번 홀 미션에 성공했다.

2번 홀에서는 장동민의 깔끔한 샷으로 시작부터 성공적인 샷을 날렸고 다음 주자였던 양세찬은 극도로 긴장감을 보이며 벙커로 보냈다.

'세리머니 클럽'의 에이스 박세리는 온 그린에 성공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장동민이 파에 성공하며 또 한 번 미션에 성공했다.

누적 세리머니가 4천9백 만인 상황. 장동민은 시작부터 실수를 범했고 멤버들은 때마침 날아가는 비행기를 가리키며 "비행기 때문에 다시 쳐야 할 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고 멤버들은 아쉬워한 채로 다음 주자가 나섰다.

박세리가 극한의 상황에서 공을 온그린에 가깝게 붙인 가운데 세 번째 주자로는 엄지원이 나섰다. 박세경 프로는 "여태까지 오셨던 회원분들 중에 이성경 회원님도 마인드가 좋았는데 마인드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멘탈이 정말 좋다"라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는 엄지원을 칭찬했다.

엄지원은 반복되는 박세리의 레슨에 완벽한 어프로치를 성공했고 박세리는 "이거는 저도 못한다"라며 엄지원의 실력에 감탄했다.

홀까지 단 1m만 남은 상황. 마지막 주자로 나선 양세찬이 파에 성공하며 5천만 세리머니 기부를 달성했다. 세리머니 달성에 멤버들은 모두 박수 치며 환호했고 김종국은 "정말 먼 길을 왔다. 다들 힘을 합쳐서 조금씩 쌓아왔던 결과가 이렇게 5천만 세리머니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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