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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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법적 공방 심경?…"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나요"

기사입력 2021.08.25 12: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영탁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심경을 밝혔다.

25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을 손으로 막고 있는 영탁이 담겼다. 영탁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나요. 비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영탁 측과 예천양조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상표권 분쟁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원, 3년간 1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며 터무니없는 계약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25일 영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최근 상표권 분쟁, 과한 모델료 논란이 불거진 예천양조 측에 대해 "영탁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비방 행위가 방대하여 일일이 대응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주중 고소장 제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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