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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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팬에 2:1 성관계 제안? 전혀 사실무근…법적 대응"[전문]

기사입력 2021.08.25 10:32 / 기사수정 2021.08.25 11:1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유천은 24일 자신의 일본 공식 팬클럽 뉴스란에 일본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박유천은 "이제 저는 새롭게 마음을 고쳐먹고 최선을 다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근거도 없는 비방 기사가 저를 믿어주는 여러분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부당하고 억울한 일이라도 이 또한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몇달 전 저는 현 르씨엘로(소속사) 대표와 관련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해명이라도 물어보려 했으나 상대방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이에 대해 상대방은 해명은커녕 몇몇 기자들을 동원해 오히려 나에 대해 사기 및 횡령 등 범죄 혐의를 제기하며 온갖 비방 기사와 사실이 아닌 것들을 이야기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제기한 범죄 혐의 중 어느 것도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이야기하며 "제가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 또한 상대방의 근거 없는 비방행위 중 하나이며, 다분히 고의적인 인신공격이기 때문에 이 또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르씨엘로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근거 자료를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했다며 "그 중에는 상대방이 나에게 제기한 거짓 의혹을 바로잡을 수 있는 증거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다만 해당 사건에는 모두 중대한 범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적절한 수사 및 조치를 위해 공개하지 않고 조만간 상대방에게 당한 부당한 일 뿐만 아니라 나를 허위 비방하는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다음은 박유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천입니다.

이제 저는 새롭게 마음을 고쳐먹고 최선을 다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근거도 없는 비방 기사가 저를 믿어주는 여러분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부당하고 억울한 일이라도 이 또한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몇 달 전 저는 현 Recielo 대표와 관련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해명이라도 물어보려 했으나 상대방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상대방은 해명은커녕 몇몇 기자들을 동원해 오히려 나에 대해 사기 및 횡령 등 범죄 혐의를 제기하며 온갖 비방 기사와 사실이 아님을 흘림으로써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방이 제기한 범죄 혐의 중 어느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20201년 8월 22일 유튜브 채널(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제가 최근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 또한 상대방의 근거 없는 비방행위 중 하나이며, 다분히 고의적인 인신공격이기 때문에 이 또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현재 Recielo 대표에 대한 여러 건의 민형사상 부당한 사건을 입증하는 모든 근거 자료를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했으며, 그 중에는 상대방이 나에게 제기한 거짓 의혹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근거 자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사건에는 모두 중대한 범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적절한 수사 및 조치를 위해 공개하지 않을 것이며, 조만간 상대방에게 당한 부당한 일뿐만 아니라 나를 허위비방하는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과정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투명하게 공유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8월 24일

유천이가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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