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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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도쿄올림픽 유도 해설 중…母와 박용택 싸워" 깜짝 고백 (노는브로2)

기사입력 2021.08.23 22:10 / 기사수정 2021.08.23 18:5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 브로2' 유도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조준호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3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새 멤버 백지훈이 합류했다. 또, 금의환향한 구본길과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김준호가 출연해 브로(bro)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5년의 노력이 판가름 나는 시간 5분의 부담감을 이기고 돌아온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노는 브로' 집으로 돌아왔다. 먼저 집으로 향하던 '노는 브로' 멤버들,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하다 백지훈은 부모님의 장어집에서 장어를 손질해 가져왔다.

이에 조준호가 "그 연 매출 20억 짜리 장어집아니냐"라며 장난을 치자 백지훈은 "아니라고 연 매출 30억이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멤버들은 유도 해설위원 데뷔를 한 조준호에게 평가가 어땠는지 물었다. 조준호는 "박용택 형이랑 엄마랑 싸웠다"라고 말문을 열어 깜짝 놀라게 했다.

조준호는 "엄마는 '편안한 톤과 전문적인 어휘'를 쓰라고 하고, 용택이형은 '하이톤과 쉬운 어휘'를 쓰라고 하더라"라며 상반된 의견을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상반된 두 사람의 의견에 박용택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에서 엄마에게 보냈다는 조준호.

그 대화 내용을 보자 엄마는 말을 바꾸며 '박용택의 말이 맞다'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 말은 그렇게 안듣더니 용택이 형 말은 잘 듣더라"라고 투정을 부리며 해설위원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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