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10:19 / 기사수정 2011.01.25 10:19
- 1월 25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서인영, "걸그룹 블랙리스트 작성한 적 있다"
서인영이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걸 그룹의 블랙리스트를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서는 무모한 사람이 아니라는 이덕화와 기센 여자가 아니라는 서인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서인영은 후배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는 소문에 "마음에 못 담아두고 직설적으로 다 말하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 같다"며 어느 정도는 인정을 했다.
그녀는 "인사를 안 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인사를 했다 안 했다 하면 싫다"며 "컴백 전에 인사를 안 한다고 들은 걸 그룹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리스트에 쓰인 멤버들을 막상 만나면 인사를 잘하기에 "어?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고 해 포스 있는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에 이덕화는 "바빠서 인사를 못했겠지…아니면 눈이 나빴나"라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시기에 우울증에 왔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 우영-아이유, '하트비트' 열창에 춤까지 '덤'
그룹 '2PM'멤버 우영과 아이유가 함께 'heartbeat(하트비트)'를 열창하며 댄스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제이슨(우영 분)을 따라 노래방에 간 김필숙(아이유 분)의 호흡이 돋보였다.
두 사람 모두 각자 노래를 열창하며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김필숙은 '2PM'의 노래 '하트비트'를 선곡했다.
필숙의 도입부에 이어 제이슨은 필숙을 밀쳐내는 '2PM'만의 안무를 선보이며 뒤따라 호흡을 이어갔다. 이에 두 사람은 열창과 함께 댄스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어 필숙의 노래에 제이슨이 탬버린을 추며 흥을 돋우고, 제이슨의 열창엔 필숙의 애정어린 시선이 뒤따라 둘의 관계에 진전을 보여줬다.
이에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노래방씬 최고!", "둘이 넘 잘어울린다", "하트비트 뿜었음 ㅋㅋㅋ"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입시반 학생들은 무사히 가짜 쇼케스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