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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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계단 위 갈팡질팡에 그저 '발동동'

기사입력 2011.01.25 03:10 / 기사수정 2011.01.25 09:2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아이유가 갈등에 빠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제이슨(우영 분)을 따라 노래방에 간 김필숙(아이유 분)의 노래와 댄스실력이 공개됐다.

신나게 즐기던 제이슨은 "1시간만 더 연장하자"며 더 놀 것을 제안했고, 이에 김필숙은 "나 안 될 것 같은데, 긴히 중요한 약속이 있다"며 어쩔 수 없는 거절을 표했다.

이에 제이슨이 "바래다 주겠다"고 일어서자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며 강한 반대를 하고 만다. 필숙의 반응에 더욱 궁금해진 제이슨이 "계속 그러니까 더 바래다 주고싶어지네"라며 "대체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대도 필숙은 끝내 뿌리치고 만다.


필숙이 짝사랑하는 제이슨의 호의를 뿌리치면서까지 가야했던 곳은 다름아닌 입시반의 아지트. 가짜 쇼케이스를 위해 연습을 해야하는 것.

하지만 필숙은 "그래, 연습!"을 외치면서도 이내 발을 동동구르며 "이게 어떻게 얻은 기횐데!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라며 다시 제이슨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그러나 계속해 연습이 마음에 걸리는 필숙은 "연습! 제이슨!"을 번갈아 외치며 갈팡질팔 하며 계단을 오르내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연출해 귀여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런 필숙의 모습을 지켜본 제이슨은 귀엽다는 듯한 미소를 선보이며 필숙을 향한 애정어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우영과 아이유는 함께 2PM의 '하트비트'를 열창하며 댄스를 선보여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드림하이>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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