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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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군대 같은 '1인 기숙사 라이프'...대식가 먹방 '눈길'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8.21 00: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펜싱선수 오상욱이 기숙사 라이프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이 기숙사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상욱은 숙소 생활 7년 차 임을 밝히며 현재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1인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욱의 기숙사는 원룸형이었다. 테이블 위에는 이번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획득한 금메달이 놓여 있었다.

오상욱은 택배 상자에서 커피머신기를 꺼냈다. 오상욱은 커피머신기가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박나래는 오상욱의 허당기가 나오자 웃음을 터트렸다. 오상욱은 간신히 커피머신기를 작동시키고 커피를 내렸다.

오상욱은 커피를 내려 마시더니 마시던 커피를 버리고는 컵을 들고 복도로 달려나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상욱이 도착한 곳은 정수기 앞이었다. 오상욱은 컵에 얼음을 넣기 위해 커피를 마시다 말고 달려나온 것이었다. 멤버들은 군대 같기도 하고 대학교 기숙사 같기도 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상욱은 컵에 얼음을 넣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었다.



오상욱은 또 다른 택배에서 액자를 꺼냈다. 금메달을 걸어놓기 위한 액자였다. 오상욱은 "올림픽을 하면서 운 적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간절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액자에 걸어놓고 싶었다"고 했다. 오상욱은 금메달을 액자에 걸어 방의 정중앙에 걸어두고 인증샷도 찍었다.

오상욱은 펜싱 마스크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 보디워시를 묻혀 솔로 닦기 시작했다. 오상욱은 일자로 되어 있는 전도되는 부분의 결대로 닦으면 된다고 했다. 결대로 닦지 않으면 센서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오상욱은 마스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는 창가에 올려두고 건조시켰다. 오상욱은 마스크에 이어 펜싱 칼을 조립했다. 그립감이 자신에게 맞도록 직접 조정하는 것이라고. 멤버들은 "처음 보는 그림이다. 군대에서 소총 관리하는 것 같다"며 신기해 했다.

오상욱은 자장면과 짬뽕을 주문해 식사를 했다. 평소 면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밝힌 오상욱은 자장면과 짬뽕을 번갈아 먹으면서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상욱은 스튜디오에서 "성훈 회원님을 잡으러 왔는데 안 계셔서"라고 말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상욱은 식사를 마치고 옆방 동료에세 청소기를 빌려 청소를 시작했다. 오상욱은 침대 밑에 들어간 물건을 펜싱 칼로 꺼내고는 버리는 티셔츠를 빨아서 걸레질도 했다. 이어 빨랫감을 챙겨 공용 세탁실로 내려갔다. 멤버들은 보면 볼수록 군대 같은 생활에 놀라워했다.


오상욱은 펜싱가방을 챙겨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올림픽이 끝난 상황이지만 2주 뒤에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는 상황이었다. 오상욱은 성남시청 선수들과 함께 하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몸풀기 기초훈련, 하체 스텝 훈련 등을 하고는 연습게임에 나섰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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