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9
자유주제

우주소녀 루다, 몬엑 아이엠과 열애설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21.08.20 17:15

황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 루다가 몬스타엑스 아이엠과의 열애 루머를 해명했다. 

루다는 18일 우주소녀 공식 V LIVE에서 '맛점 같이 할 우정'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루다는 '젓가락질'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이제 6년 차인데 할 말은 해야겠다'며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앞서 루다는 5년 전 팬사인회에서 이상형을 묻는 팬의 질문에 '왼손잡이', '젓가락질 잘' '예의 바른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적었고, 이후 같은 소속사의 남자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거론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루다는 "제가 젓가락질을 못했다. 어른들은 젓가락질을 못하면 안 좋게 보는 경우가 있지 않나. 노력해서 잘 하게 된 케이스라 이상형을 젓가락질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굉장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어디서 왼손으로 젓가락질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동안 이 이야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왼손잡이'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왼손잡이는 똑똑하고 비상하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한 말이다. 사실 이상형을 묻길래 예의 있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더 특이한 건 없냐고 하더라. 머리를 쥐어짜다가 말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 주려다가 더 큰 오해를 불렀다"고 밝혔다. 


루다는 "살다 보니 별의별 일이 있다. 모든 연예인은 루머가 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물으시는데 어떻게 하고 싶은 말만 다 하고 살겠나. 팬분들은 제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이다. 이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앞으로 왼손 젓가락질 같은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면 정말 혼난다. 드디어 할 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루다는 지난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지난해 그룹 내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로 활동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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