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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최예빈, 이 시국 '언택트' 요리 연구...요리 선생님으로 변신 (맛남의 광장)

기사입력 2021.08.19 21:0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종원 외 맛남 연구원들이 언택트 모임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맛남 연구원들이 화상채팅을 통해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백종원과 양세형은 평소처럼 맛남 연구소를 찾았지만, 신입 연구원들을 대신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화상채팅 장비들이었다. 요리 연구는 언택트로 진행됐다.

같은 시각 화상채팅을 준비하는 최원영은 "코로나19로 인해 멤버들을 못 보는 건 아쉽지만, 혼자만의 요리 공간이 생긴 것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예빈은 "요리대학교 다니며 화상 강의를 기다리는 것 같다. 혼자 있으니 고립된 느낌이다. 유배당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양세형은 "그동안 요리를 해서 맛을 보고 시청자분들께 말씀 드리곤 했는데, 비대면으로 숙제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냐"며 고민했다. 이에 백종원은 "멤버들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요리해서 맛보는 수밖에 없다"고 솔루션을 제시. 이날 숙제를 준비한 연구원들은 요리 선생님이 되어 레시피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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