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삐약유빈' 신유빈과 맞설 '라켓중년단'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유빈 선수 놀러온다는 소식에 달려온 반가운 얼굴들! 외계인... 아니고 라켓중년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함께 유재석, 하하,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2014년 MBC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특집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외계인이 아닌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신유빈과 포즈를 취해 많은 무도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한다.
특히나 이번에도 변형된 탁구대를 활용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라 경기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가발을 쓰고 등장한 정준하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발 쓴 정준하면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4년생으로 만 17세인 신유빈은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개인 단식 32강에 진출했으며, 단체전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2021년 세계선수권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가장 먼저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