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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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미쳤어'로 20억 수익...방탄 파급 효과 (TMI뉴스)[종합]

기사입력 2021.08.19 11:50 / 기사수정 2021.08.19 11:0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MI 뉴스' 방탄소년단이 놀라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TMI 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한 퍼포먼스 메이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퍼포먼스 메이커' 6위로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였다.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만든 사람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이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곡부터 다양한 히트곡들의 안무를 맡으며 방시혁 대표가 강조했던 '보는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Permission to Dance'의 안무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안무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WHO는 '청각장애로 음악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전 세계 15억 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평가했다.

손성득이 안무를 만든 'Permisson to Dance'는 경제적 파급 효과 1조 7천억 원을 기록했고, 또한 CNN은 방탄소년단이 이 인기를 유지한다면 2023년까지 약 56조 1600억 원의 경제 기여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5위는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 최영준이었다. 실제로 최영준은 자신이 만들었던 안무 중 가장 애착가는 안무로 '울고 싶지 않아'를 꼽았다.


'울고 싶지 않아'에는 대형 X자 동선부터 현대무용을 차용해 선의 느낌을 살렸다는 안무들이 들어가 있었다. 세븐틴은 이 앨범으로 앨범 발매 첫 주만에 19만 장을 기록하는 가 하면 역대 아이돌 초동 발매량 TOP 10에 입성하기도 했다.

이어 '퍼포먼스 메이커' 4위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 심재원이었다. 심재원은 그룹 '이글 파이브'의 멤버였으며 현재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동방신기, EXO 등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심재원은 황상훈과 함께 EXO의 '으르렁'의 뮤직비디오 당시 원테이크 촬영을 제안했고 해당 뮤직비디오는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공연 디렉터로의 역할까지 맡아 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했다.

배윤정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안무를 맡아 '퍼포먼스 메이커' 3위에 등극했다. 당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아브라카다브라'로 벌어들인 수익만 약 100억 원이었다고. 배윤정은 그뿐만 아니라 카라의 '미스터', '허니', '루팡',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완성했다. 배윤정은 2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빛내며 'K-POP 어워드' 안무가 상을 수상했다.

2위로는 손담비의 '미쳤어'의 의자춤 안무를 만든 '프리마인드'의 수장 안무가 곽귀훈이었다. 손담비는 '미쳤어'로 대박 행진을 이어갔고 음원 수익만 6억 원, 방송 수익은 4억 원, 광고 수익으로만 10억 원의 수익으로 총 20억 원의 수익을 벌었다.

'프리마인드'는 그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살짝 설렜어' 등 오마이걸의 히트곡들의 안무들을 맡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퍼포먼스 메이커' 1위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가 이주선이 등극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690일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이주선은 싸이의 데뷔 시절부터 댄서로 인연이 닿으며 전속 안무가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일'의 말춤은 이주선이 단 10분 만에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주선은 싸이의 'New Face', 시건방 춤, 좀비 춤 등 다양한 노래들의 안무들을 완성하며 레전드 안무가임을 드러냈다.

사진=Mnet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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