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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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화' 지소연, 박선영과 1대 1 매치…일일 코치 출격 (골때녀)[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8.18 10: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여자 축구계의 레전드 지소연이 '골 때리는 그녀들' 일일 코치로 출격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축구 선수 지소연이 출연해 절대자 박선영과 1대 1 매치를 펼친다.

지소연은 여자 축구의 신화인 만큼, 평소 ‘골때녀’ 선수들이 만나고 싶어 했던 1순위 인물이었다. 이에 화답하듯 지소연은 이번 ‘골때녀’ 연습 현장에 일일 코치를 자처했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4팀의 실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지소연은 본격적인 코칭에 앞서 환상적인 슈팅과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세계 최강의 위엄을 증명했다. 또한 팀별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부터 실전에 유용한 깨알 꿀팁까지 전수하며 시종일관 ‘골때녀’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인 ‘FC 불나방’ 코칭에서는 명실상부 ‘골때녀’의 에이스 박선영과 지소연의 1대1 대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은 초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화려한 드리블로 자신을 뚫고 슈팅까지 해내는 박선영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선영의 철벽 수비로 공격 패턴이 막히자 지소연은 “승부욕이 생긴다” “한 번 만 더!”를 외치며 웃음기를 쫙 빼고, 진짜 절대자의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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