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3일 오후 5시 헤드라인
▶ '4단 고음 가창력' 섀넌 픽스, 티아라와 한솥밥
SBS '스타킹'에서 '4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국 소녀 '섀넌 픽스'가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했다.
이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에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섀넌을 눈여겨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의논해 이루어졌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섀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연기에 대한 공부를 했으며 7살때 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김광수 대표는 "섀넌을 제 2의 보아처럼 키우고 싶다"며 "많은 가능성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친구"라고 전했다.
한편, 섀넌은 SBS '스타킹'에 총 3회 출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방송분에서는 세계적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대목을 불러 강호동과 게스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 태국 교복, 뜨거운 반응…'너무 섹시한데?'
태국의 교복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다? 각국의 교복을 비교한 한 인터넷 게시물이 언론에 소개가 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발단은 일본의 '로켓뉴스24'라는 사이트가 중국 언론 등을 출처로 각국의 교복을 비교한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태국의 교복이 가장 섹시하고, 일본의 교복은 가장 귀엽다'는 정도의 내용이었다.
그밖에 말레이시아의 교복은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중국의 교복은 기능성을 중시한 나머지 모두 체육복으로 되어 있다며 원문에서는 '스포티'하다고 평가했지만, 이는 중국이 교복에 대한 동경심을 나타내는 원인이라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조사한 결과 이 기사의 근원적인 출처는 중국의 인터넷 각 커뮤니티 등에 반복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쇼킹한 교복 15'라는 게시물에서 태국 교복 부분만 '대학생'사진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태국 교복이 가장 섹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태국의 무더운 기후 탓이라기보다, 대학생들까지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다. 태국에서는 여대생들 또한 1년 내내 '검정색 치마' '흰색 블라우스'의 조합인 전형적인 교복을 착용해야 하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크다.
따라서 태국의 여대생들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나, 바디라인이 드러나도록 타이트한 교복을 입는 것으로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한다. 그러나 태국 대학 측은 여대생들의 모습이 '선정적이다'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갈등은 태국 내에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뉴스포털 중궈왕(中國網)은 2009년 11월 20일 '태국의 여대생의 선정적인 복장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태국 농업대학이 여대생들에게 '초미니스커트'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학점을 취소하는 등의 벌칙을 주도록 했다. 한 중년 교수는 "그녀들이 아무리 개방적이라도, 타이트한 노출이 많은 교복은 너무 야하다"며 쓴 소리를 했다.
▶ '조광래호 황태자', 윤빛가람이 해냈다
조광래 감독 비장의 카드, 윤빛가람이 한국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후반 81분 구자철을 대신하여 투입된 윤빛가람은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성공, 한국의 극적인 승리를 도왔다.
윤빛가람은 경남FC에서 조광래 감독의 지휘아래 신인왕을 거머쥔 선수로,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 컵 대표팀에서 주목받는 어린 선수다. 윤빛가람은 아시안 컵에서 교체 출장으로 3경기에 출장했으며 스트라이커 지동원의 후방에서 득점을 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란전 윤빛가람의 극적인 골은 조광래 감독의 비장의 카드이자, 선수에 대한 감독이 믿음에 보답하는 골이라 할 수 있다.
이틀 후인 25일에 준결승 일본전이 있는 상황에서, 연속된 경기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는 숨길 수 없다.
이러한 단기 토너먼트 대회에서 중요한 것이 교체카드다. 주전 선수인 구자철, 박지성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며, 팀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슈퍼서브의 골은 반드시 필요한 골이며 조광래 감독의 카드 윤빛가람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한국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조광래호가 아시안 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장의 카드인 윤빛가람의 존재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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