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팀 협업 제작자들로 부터 꾸준히 단독 주목을 받으며 화제다.
미국의 유명한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Candace Sosa)가 미국 매체 긱스핀(GEEKSPIN)과의 인터뷰에서 "BTS 지민에게 호감이 간다. 지민과 같이 가야 할 것 같다"며 지민을 최애로 선언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캔디스 소사는 '소우주', '매직샵', '앤서 러브 마이셀프'(Answer:Love Myself), '문'(Moon) '유포리아'(Euphoria) 등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음악에 수차례 참여힌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다. 그는 지민과 개인곡 협업이 없었기에 더욱 이목을 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의 제작에 참여한 송라이터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는 "지민의 목소리에 푹 빠졌다. 나에게 '잭슨 5'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라고 고백했다.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안무 제작을 맡은 세계적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Brian Puspos)는 "세렌디피티 안무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지민의 안무를 맡기 전부터 지민을 너무 좋아했다. 지민과 함께 다시 일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21 MTV VMA'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