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3
자유주제

[오늘의 화제] 태국 교복 사회 문제…무한도전 데스노트

기사입력 2011.01.23 00:5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2일 인터넷상에서는 '태국 교복…너무 섹시해 사회 문제로, 어떤 사연?', '[무한도전] 데스노트 생존자, 정형돈-박명수 "대단"', '4단 고음 '섀넌 픽스' 티아라 소속사와 전속 계약'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태국 교복…너무 섹시해 사회 문제로, 어떤 사연?

 
태국의 교복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다?

각국의 교복을 비교한 한 인터넷 게시물이 언론에 소개가 되며 최근 화제가 됐다.

발단은 일본의 '로켓뉴스24'라는 사이트가 중국 언론 등을 출처로 각국의 교복을 비교한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태국의 교복이 가장 섹시하고, 일본의 교복은 가장 귀엽다'는 정도의 내용이었다.

그밖에 말레이시아의 교복은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중국의 교복은 기능성을 중시한 나머지 모두 체육복으로 되어 있다며 원문에서는 '스포티'하다고 평가했지만, 이는 중국이 교복에 대한 동경심을 나타내는 원인이라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조사한 결과 이 기사의 근원적인 출처는 중국의 인터넷 각 커뮤니티 등에 반복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쇼킹한 교복 15'라는 게시물에서 태국 교복 부분만 '대학생'사진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태국 교복이 가장 섹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태국의 무더운 기후 탓이라기보다, 대학생들까지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다. 태국에서는 여대생들 또한 1년 내내 '검정색 치마' '흰색 블라우스'의 조합인 전형적인 교복을 착용해야 하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크다.



따라서 태국의 여대생들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나, 바디라인이 드러나도록 타이트한 교복을 입는 것으로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한다. 그러나 태국 대학 측은 여대생들의 모습이 '선정적이다'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갈등은 태국 내에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뉴스포털 중궈왕(中國網)은 2009년 11월 20일 '태국의 여대생의 선정적인 복장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태국 농업대학이 여대생들에게 '초미니스커트'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학점을 취소하는 등의 벌칙을 주도록 했다. 한 중년 교수는 "그녀들이 아무리 개방적이라도, 타이트한 노출이 많은 교복은 너무 야하다"며 쓴 소리를 했다.

이에 대해 태국 여대생들은 "젊은 사람들의 요구를 이해해야 한다. 긴 치마와 큰 블라우스 따위를 입으면, 주변에서 웃음거리가 된다"고 반박했다.



② [무한도전] 데스노트 생존자, 정형돈-박명수 "대단"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 '데스노트'를 읽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여의도 MBC 방송국까지 무사히 돌아와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머리에 카메라가 달린 헬멧을 장착한 채 길을 걸어야만 했다. 뒤를 돌아보지 못하는 멤버들은 계속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첫 번째로 그들의 길을 방해한 것은 온 동네를 습격하는 개들이었다. 제작진은 리얼하게 녹음 된 개 울음소리를 멤버들 뒤에서 틀어주며 뒤를 돌아보도록 유도했다.

이에 정형돈은 "아,아,아"를 연발하며 3단 부스터를 가동했다. 하하 역시 실제로 개가 있는 줄 알고 줄 행낭 쳤다. 이에 반해 박명수는 뒤쪽으로 발길질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방해꾼은 소녀 제작진의 안타까운 돌발상황이었다. 미리 준비를 끝낸 무한도전 제작진은 걷고 있던 정형돈, 하하 그리고 박명수의 뒤에서 넘어지는 시늉을 했다. 그러나 멤버 모두 뒤돌아보진 않았다.

세 번째로는 벌 소리를 녹음해 멤버들 뒤에서 들려주었다. 하하는 결국 뒤를 돌아봐 영혼을 빼앗기게 됐다. 정형돈은 "한겨울에 벌이 어딨어!?"라며 속지 않고 뒤돌아 보지 않았다. 박명수 역시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향해 눈덩이를 던지는 등 제작진의 작전에 휘말리지 않았다.

이어 귓 바람 불기, 물방울 떨어뜨리기, 대형 교통사고 등의 방해물 속에서도 결국 박명수와 정형돈은 무사히 여의도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이들은 나머지 멤버인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를 방해하기 위해 사신으로 출동해 큰 웃음을 샀다.

 



③ '4단 고음' 섀넌, 티아라 소속사와 전속계약

SBS '스타킹'에 출연해 '4단 고음'으로 화제가 됐던 영국 소녀 '섀넌 픽스'가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에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섀넌을 눈여겨보고 회사관계자들과 의논해 이루어졌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섀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연기에 대한 공부를 했으며 7살때 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김광수 대표는  "섀넌을 제 2의 보아처럼 키우고 싶다"며 "많은 가능성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친구"라고 전했다.

한편, 섀넌은 SBS '스타킹'에 총 3회 출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방송분에서는 세계적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대목을 불러 강호동과 게스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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