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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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훌쩍 큰 子 민수와 행복한 하루…"사랑해"

기사입력 2021.08.15 13:2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 민수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연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강시. 무서워해야함. 엄마는 처녀귀신. TV 보면서 휴식하는 강시.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민수가 강시를 흉내내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앞서 KBS 2TV '살림남'에서 아기 시절을 공개했던 민수의 훌쩍 큰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했습니다. 2012.08.10-2021.08.11. 민수 위해서 더 열심히 살 거예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고 2016년 아들이 태어난 뒤 2017년에 결혼했다.


지연수는 앞서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해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쇼윈도 부부로 나온 지 오래됐다. 솔직히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고 털어놓기도했다.

사진=지연수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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