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14 10: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프리시즌을 소화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에도 중앙으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13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다가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토트넘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강호 맨시티와 치른다.
누누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위치에 대해 변화를 시사했다. 그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중앙에서 더 뛸지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렇다. 그가 좋은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함께 뛰도록 했다"면서 "손흥민은 재능과 함께 에너지를 갖고 있고 적응력을 갖췄으며 최전방에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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