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술 취하면 진미령 영상 10번 보고 자" 고백 (알콩달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훈이 가수 진미령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가수 진미령이 등장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날 MC 이훈은 건강 멘토를 소개하며 "제가 이지애 아나운서를 걸고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이 분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취했을 때 이 분의 데뷔 영상을 울면서 10번씩 보고 잔다. 제가 진짜 너무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애는 "저를 왜 거냐. 지금 취한 거 아니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 멘토의 정체는 가수 진미령이었다. 이훈은 "안 일어나냐"라고 말하며 기립박수를 쳤다.

이훈은 데뷔 초 진미령을 떠올리며 "진짜 너무 귀여우시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