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배연정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연정은 남편과 함께 승마장을 찾았다. 수준급 승마 실력을 보여준 배연정은 "제가 췌장 수술을 하고 회복을 했는데도 몸이 (구부러져서) 새우가 됐다. 이렇게 꼬부라져서 허리가 안 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우울증도 오고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TV 켜는 것도 싫었다. 그때 남편이 재활로 승마를 하자고 해서 시작을 한 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 김도만은 "대인 기피증을 극복하는데 운동만한 게 없었다. 승마를 시작하고 6개월 지나면서부터 근력도 붙고 식사량도 운동하고 그랬다. 지금은 운동을 안 하면 안 될 정도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