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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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소속사 대표 ♥차현우, 내 수입 다 알아" (썰바이벌) [종합]

기사입력 2021.08.12 23:53 / 기사수정 2021.08.12 23:5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썰바이벌'의 황보라가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홍윤화가 등장, 김지민, 박나래, 황보라 3MC와 솔직한 썰들을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오늘의 주제는 '사랑이 뭐길래'로, 앞서 '외국인' 키워드가 나오자 박나래는 "벨기에, 러시아, 일본 남자와 썸을 타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썰은 썰녀가 영국 어학연수를 갔다가 만난 홍콩 남자친구와 싱가포르 여행을 갔을 때 생긴 일이었다. 모든 걸 갖춘 듯 보였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고, 전 세계에 자신이 카지노에 데리고 다닐 여자들을 만드는 중이었다고 밝혀져 모두의 분노를 샀다.

'모든 분들이 꼭 유부남인지 확인하고 연애하고, 오늘부터 1일이라고 확답을 지으셨으면 좋겠다'고 썰녀가 전한 말에 홍윤화는 "확실한 게 정말 중요하다. 저도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서로 애매한 상태일 때 은형언니 핸드폰을 뺏어서 재준오빠에게 '우리 오늘부터 1일이죠?'라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이후로 은형 언니가 자기 팔자 망쳤다고 하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 번째 키워드로 '대표님'에 관련된 썰이 나오자 현재 소속사 대표인 차현우와 열애 중인 황보라는 "대표님은 절대 만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표님을 만나면 내가 돈을 얼마나 버는 지 다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보라는 과도한 의욕으로 첫 고정 예능인 '썰바이벌' 첫 녹화 당시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폭로했던 것에 대해 "그걸 보고 대표님(남자친구)이 진짜로 화를 내더라. 그 이후로 자체적으로 보고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썰은 사랑 없이 못 사는 대표님이 여자친구의 친구를 낙하산으로 뽑아 놓고 결국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는 믿기 힘든 썰이었는데, 그 낙하산 직원에게 첫 월급으로 600만 원을 줬다는 사실 또한 모두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러나 이 회사에서 퇴사한다는 것에 대해서 1020 1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기도 했다.

세 번째 썰은 남자친구 때문에 3000만원의 빚을 진 썰로, 통화연결이 되자 MC들과 홍윤화는 친동생 같다며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네 번째 썰 '신혼'을 앞두고 MC들이 질문을 건네자 홍윤화는 "온도보다는 색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애와 사랑이 핑크빛이라면 결혼은 좀 더 입체적이고 반짝거리는 느낌의 색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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