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비싼 사복 입은 스타' 7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비싼 사복 입은 스타' 1위부터 14위까지가 공개됐다.
이날 제니는 '비싼 사복 입은 스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도연은 "대한민국 여자 패션의 아이콘은 제니라고 할 수 있다. 투톤 브리지 헤어부터 90년대 하이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실핀 헤어를 유행시키고 이효리 이후 전국에 크롭 탑 유행을 재전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제니가 단추를 잠그는 개수도 유행이 되고, 제니가 카디건 단추를 일부 오픈해서 크롭 티처럼 입자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니 스타일의 카디건이 열풍이 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에 걸치기만 해도 화제가 되는 제니. 장도연은 "따라 하고 싶어도 통장이 따라 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니의 찰떡같은 명품 소화 룩을 살펴봤다. 오프숄더 스타일의 매력적인 흰색 셔츠는 명품 A사의 제품으로 한화 약 100만원 상당,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는 명품 B사의 제품으로 약 260만 원. 가을 여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트 안의 스웨터는 명품 브랜드 H사로 약 330만원, 코트는 400만원이라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화제가 된 사복 패션은 따로 있다고. 바로 제니가 벚꽃 나들이 갔을 때 입었던 착장이다.
이 착장은 가성비룩과 명품룩을 믹스매치해 제니 따라 하기가 가능한 패션이었다. 와이드 팬츠는 약 3만원, 흰색 운동화는 스포츠 브랜드 A사의 운동화로 약 8만원의 저렴한 제품이었다. 장도연은 "청바지랑 운동화까진 바로 구매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명품룩 가격이 공개됐다. 명품 C사의 머리끈과 카디건, 백팩은 각 30만원, 500만원, 500만원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제니의 풀 착장 총 금액은 약 1040만원이었다. 장도연은 "옷 때문에 소속사를 선택했을 정도라니 제니 님이 얼마나 옷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