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 동계U대회·동계AG 합동 결단식 개최

[엑스포츠뉴스=올림픽파크텔, 강정훈 인턴기자] 2011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제7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단식이 열렸다.

대한체육회(KOC)는 21일 오전10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70여명과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80여명,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단체, 체육유관단체 등 내외귀빈이 참석해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했다.

국제대학스포츠위원회(FISU)에서 주최하는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50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2월6일까지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다.

9개 종목에 125명(본부임원 15명, 경기임원 19명, 선수 91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김영환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명예총무가 단장을 맡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은 오는 30일부터 2월6일까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26개국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은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5종목에 150명(본부임원 20명, 경기임원 24명, 선수 106명)을 파견한다.

한편,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본진은 오는 24일 오후 2시35분 KE955편으로 터키로 떠나며,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27일 오후 1시45분 KC910편으로 출국한다.

[사진 =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 (C) 조영준 기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