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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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완료 바란, 곧 오피셜 띄운다

기사입력 2021.08.11 11:13 / 기사수정 2021.08.11 11:1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뉴스는 11일(한국 시간) "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28일 바란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5,000만 유로(한화 약 680억 원)를 지불하고 바란을 데려왔다. 바란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5시즌 옵션 계약(4시즌+1시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란은 곧바로 맨유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바란은 유로 2020이 끝나고 휴가를 보낸 뒤 지난 5일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하지만 비자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자가 격리 문제로 인해 6일간 맨유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물렀다. 

10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바란은 11일 맨유 훈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는 14일 리즈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6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우리와 함께 훈련을 하지 않았고, 나는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리즈를 상대로 벤치에 있을 준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란이 리즈전에 출전하기 위해서 13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맨유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바란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함과 동시에 바란의 등번호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D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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