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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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난 바르사, 아구에로도 부상

기사입력 2021.08.10 11:07 / 기사수정 2021.08.10 11:0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데뷔 전이 미뤄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아구에로가 오른쪽 다리 힘줄에 문제가 있다. 정밀 검진을 통해 11월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같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인 메시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캄프 누에 입성했다. 하지만 메시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팀을 떠나자 아구에로의 꿈은 좌절됐다.

절친 메시가 떠나게 됐고, 본인까지 큰 부상을 입으면서 아구에로는 힘든 시기를 겪게 됐다. 아구에로는 부상으로 메시의 고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유벤투스와의 '호안 감페르 트로피'에도 결장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은 "그가 부상이 있다는 것은 유감이다. 우리는 그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가 잘 훈련했기 때문에 한 단계 물러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 파티와 우스만 뎀벨레를 부상 목록에 올려놓은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까지 추가하게 됐다. 메시까지 이탈하며 바르셀로나는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6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1/22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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