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단둘 여행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은 시댁에 맡기고 단 둘이 여행중. 출발 전에 싸우지말자, 폰 많이 보지말고 서로에게 집중하자, 헌팅남녀처럼 서로가 꼬셔보려고 노력하는 사이되자며 다짐하고 하는 여행. 반 이상은 안 지켜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 중 남편의 모습을 멀리서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동료 박슬기는 "반이나 지키고 있다고? 대단해. 셀카를 한번 찍어봐요 언니. 그럼 반 이상은 지킬 수 있을 듯"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김원희는 "더 잘 꼬셔봐"라고 조언했다.
또 임요환의 아내인 배우 김가연이 "우린 맨날 집콕 게임데이트"라고 이야기하자 정주리는 "취미가 같다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린 글쎄"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