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아무튼 출근'에 출연한 유상근 감독이 '테마파크계의 봉준호'다운 면모를 뽐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테마파크 공연 기획 감독 유상근의 바쁜 하루가 펼쳐진다.
먼저 유상근은 개장 직전 이른 아침부터 놀이기구에 탑승해 점검하며 남다른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유상근은 겨울 퍼레이드 기획을 위해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한다. 평소 꼼꼼한 성격 덕에 ‘유테일(유상근+디테일)’, ‘테마파크 계의 봉준호’ 등 다양한 별명을 지닌 그는 사진 자료는 물론 음악까지 준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환상적인 연말을 만들기 위한 계획에 한 걸음 다가선다고.
테마파크의 꽃이라 불리는 퍼레이드를 완성하기 위한 무대 뒤편의 숨은 노력들도 함께 공개된다. 유상근이 일하는 사무실은 물론, 조명 및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기계조정실과 분장실, 안무 연습실 등 테마파크 직원들의 일터가 낱낱이 공개된다고. 유상근은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세심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퍼레이드에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다.
MC 박선영이 “같은 퍼레이드를 매일 보는데도 집중력 있게 체크할 수 있는가?”라고 묻자 유상근은 “관객들에게는 처음이니까”라고 사명감 가득한 대답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무튼 출근'은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